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속 황야의 무법자 (문단 편집) == 후속작 == 21년 뒤 1987년에 나온 《장고 2》(원제: Django 2 - Il grande ritorno, 영제: Django Strikes Again)[* 이 영화를 '돌아온 장고'로 소개하는 경우가 있지만, '돌아온 장고'는 '10.000 dollari per un massacro'(영어 제목: Ten Thousand Dollars for a Massacre)라는 영화가 1970년 국내 개봉했을 때의 제목이다.]가 있지만 별로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. 내용도 주인공 장고를 제외하면 전작과는 상관이 없고 서부극임에도 불구하고 황야의 서부극과 전혀 안 어울리는 밀림이 있는 남미 [[콜롬비아]]에서 촬영을 했다. 무엇보다도 전작보다 재미가 없었다. 내용은 수도사로 살고 있는 장고에게 숨겨진 딸이 있는데, 그 어머니가 장고를 찾아와서 노예상인들에게 잡혀간 딸을 구해달라고 하자, 우여곡절 끝에 장고가 무덤에서 기관총을 꺼내 [[존 람보|람보]]가 되어서 적들을 쳐부순다는 내용이다. 그런데 이 작품에는 악당과의 1:1 총싸움 결투 같은 서부극의 필수요소가 없다. 최후의 대결에서 악당이 꺼내든 건 총이 아니라 칼이었다. 당연히 총을 든 장고에게 상대가 될 리가. 때문에 서부극이 아닌 B급 액션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영화 내내 지속되었다. 꼭 황무지에서만 서부극을 찍어야 하나- 라는 발상의 전환은 좋았지만, 그 발상의 전환만 좋은 작품이 되고 말았다. 게다가 1980년대는 이미 서부극이라는 장르는 인기가 식은 상태였고 [[스타워즈]], [[ET]], [[백 투 더 퓨쳐]], [[에일리언]], [[터미네이터]] 등 장르는 다르지만 장고 1편이 나오던 스파게티 웨스턴의 전성기인 1960년대[* 물론 [[혹성탈출]]과 [[스탠리 큐브릭]] 감독의 [[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]]가 1960년대의 대표적인 SF 명작 영화이긴 하지만 둘 다 장고 1편이 나온 2년 뒤인 1968년에 개봉되었다.]와는 비교도 하기 힘들 만큼 화려한 기술력의 SF 작품들이 나와 극장을 점령하던 시대였다. 이 작품들은 장고의 속편보다도 더 먼저 나왔고, 심지어 장고의 속편과 같은 해에 약간 더 먼저 개봉한 작품은 [[로보캅]]. 당연히 게임이 될 리가 없다. 물론 이 영화 말고도 장고라는 이름만 빌려서 다른 배우가 연기한 영화도 많았다. [[내 이름은 튜니티]]나 [[무숙자]]로도 유명한 [[테렌스 힐]] 역시 장고라는 이름을 달고 영화를 찍었기도 했고, 얼핏 스쳐보면 [[프랑코 네로]]를 닮았던 배우인 안소니 스테판 역시 그의 대역으로 장고 역할을 하기도 했다. 어찌됐든 캐릭터적으론 인기가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, 대개 이런 경우가 그렇듯 오히려 시리즈의 정통성이라던가 일관성은 갖다 버리고 마구 찍어댔으니 당연히 잘 될리가 없었다. 덕분에 한국에서도 이 영화는 쟝고2가 아닌 프랑코 네로의 대탈출이란 제목으로 1989년에 D & S 비디오에서 비디오로 냈다. [[쿠엔틴 타란티노]]의 신작이 《[[장고: 분노의 추적자]]》(Django unchained)로 발표되었다. 장고 역은 흑인 배우인 [[제이미 폭스]]고 그를 돕는 동료는 '[[바스터즈]]'에서 [[한스 란다]] 대령 역을 맡았던 [[크리스토프 왈츠|크리스토프 발츠]]다. 그리고 [[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]]가 악역으로 출연한다. [[프랑코 네로]]가 만딩고 노예주로 [[카메오]] 출연하는데, 장고 역을 맡은 제이미 폭스에게 이름을 묻는 짤막한 대화가 그야말로 절창. >[[프랑코 네로]]: 이름이 뭔가? >장고: 장고. >프랑코 네로: 철자가? >장고: D, J, A, N, G, O. '''D는 묵음이오.''' >프랑코 네로: '''나도 알아.''' (퇴장)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